드라마로 보는 읍참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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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260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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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뉴스에 단골로 나오는 사자성어.
"읍참마속"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벰. 즉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함을 가리킴.

대표적인 삼국지 고사성어.
드라마로 한 번 알아보자.
위나라 사마의 컴백 제갈량과 맞다이 하러 감.

다시 컴백한 사마의가 어디를 공략할 지 감이 안 오는 제갈량.

음......헉!!!!?

백퍼 가정 공략할거임.

마속曰: 내가 갈께 형.

아 너는 좀 신뢰가 잘....


마속曰: 행님요 햄 밑에서 개같이 배웠다 아입니꺼? 함 믿어봐주소. 군령장 쓸께예~
(마속은 제갈량이 엄청 아끼는 인재)


그럼 내 말대로 해라 ㅇㅋ? 해준다면 너희들 내 라인임.






마속 말 안 들음.




왕평 ㅇㅅㄲ가.... 짐 하극상 하는거? 내 밑인 주제에?


산 위에 진을 쳤다는 보고를 받은 사마의. 직접 보러 감. 풋... ㅄ ㅉㅉ 마속 너 대패 확정.


왕평이 제갈량 지시대로 지도를 그려서 제갈량에게 보냄.

극대노 제갈량.




결국 제갈량 말대로 대패.

군령장을 썼으니 마속이 처벌을 받아야 하는데
마속을 살려야 한다. 마속을 죽여야 한다. 파가 나뉨.
군령장을 썼는데 안 죽이면 그 어떤 누구도 법을 안 지킬 것이다라는 주장과

안 그래도 인재도 없는데 평소 근면하고 지략이 좋은 마속을 죽이는건
팀의 피해가 온다. 한 번 실수 한 걸로 넘어가는 주장이 대립됨.



이 때까지 함께 지내온 정이 있고 아끼는 사람이지만 나라를 위해 법을 선택한 제갈량.
눈물을 흘리면서 마속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속 die.

이게 읍참마속.
이렇게 보면 읍참마속은 절대 안 잊어버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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