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3살 여성이 말해준 인생 조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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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오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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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부실해서 다시 재조합해서 씁니다)

저희 누나가 그랬는데요, 둘다 가질 수 있으면 좋지만 사람은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손에 넣으래요

​돈을 쟁취하고 싶으면 워라밸을 포기하고, 워라밸을 쟁취하고 싶으면 돈을 포기하라는 거죠.

즉, 참을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거예요. ​누나가 이거 보내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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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가세요?

힘들어도 버틸 수 있다면 그게 좋아하는 일인 거죠

힘들어도 계속 할만하다 싶으면 계속 하는 거고

전 사실 예전에 천직이라는 게 진짜 손만 대도 잘하고

매일 일가는 게 즐겁고 그냥 천직이라는게 아예 다른 건 줄 알았거든요? 근데 힘들어도 버틸만 한다면 그게 천직인 것 같아요

저는 저희 누나가 말한 참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게 인상 깊었어요.

그래서 전 참을 수 있는 일을 다른 관점으로 바꿔보니

참을 수 있다 = 버틸 수 있다 = 내 능력으로 받아낼 수 있다 = 네 능력보다 욕심부리지 마라

라고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어요.

결국 니 능력보다 욕심부리면 못 버티는 거고 능력이 되면 버티는 거고 그릇에 맞게 살라는 거죠

내가 운대가 맞아서 내 그릇보다 더 큰 곳에 가도 나는 거기에 버틸 그릇 크기가 못 되니까 못 버티고 나오는 거고.

그러니까,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제가 버틸 수 있는 곳에서 버티는 게 제일 중요하단 소리예요.

좋은 곳에서 못 버티는 거랑 그저 그런 곳에서 버티는 거랑 경력을 후자로 쳐줄 거고

나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후자가 나을 거란 뜻이죠.

​물론 전자는 네임벨류 때문에 쳐주겠지만 네임벨류에서 별로 못 버티면 경력이 되지 않는 거니까.

그리고 제가 느낀 건, 마음 편한 직장 가셔야 해요. 제가 뼈저리게 느낀 게, 일이 힘들진 않아요. 다만 사람이 힘들어요.

일이 힘들어도 직장 분위기가 좋으면 참게 되거든요.

너무 엄숙하고 딱딱 꼰대 직장은 힘들어요, 취업준비생들도 그런 직장은 피하셔야 해요.

돈 많이 못 벌면 저축도 크게 못하잖아요!!

아뇨, 저도 느낀 게 많이 벌면 또 많이 쓰게 돼요. 그냥 마음 편한 직장 가세요.

또 번 만큼 줄여쓰게 돼요. 직종이 비슷하단 가정 하 많이 버는 만큼 무언가 감수할 게 더 있을 거예요. 그 스트레스 풀려고 배달에 병원비에 이런 거 자잘하게 쓰는 거 보단 마음 편한 곳 가서 스트레스 덜 받고 차라리 덜 소비하면 결국 또이또이 아니겠나요?

정말 큰 돈을 벌지 않는 이상, 월급 액수도 중요하지만 월급 액수보다, "얼마나 재산을 모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뭐 참고만 하세요~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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