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공포주의 대마도 여행 중 목격한 피부 벗겨진 새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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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런닝뛰는걸 좋아해서 대마도에서도 어김없이 런닝을 뛰었는데요.
목적지 없이 그냥 보이는 길따라 뛰다보니
한적한 마을이 나옵니다.

사람은 안보였구요
딱히 별 생각 없이 달리다보니 산 골짜기 도입부가 나오더군요.
작은 신사 하나가 있고 옆엔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쭉 뛰어가다가, 핏자국을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시냇물에 커다란 꽃? 처럼 보이는게 떠있더군요

이게 도대체 뭘까요?

아무리봐도 새 모양인데
목이 잘려서 대가리가 없는거같습니다.

주변에 매가 계속 맴돌며 날아다니다가 자리잡더니 계속 꼬라보더군요
매의 소행일까요?
무서워서 바로 되돌아 뛰어가다가 뒤돌아보니
신사 앞에 꼬맹이 남자 아이 하나가 네발? 세발? 자전거 타고 멀찍이 쳐다보더군요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왔습니다.
1.저건 정말 새 시체일까
2.매의 소행이라면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털을 다 뽑고 깨끗하게 목을 절단할수있을까
3.사람이 했다면 왜 한걸까
4.왜 저기 버려놨을까
5.사람도 저렇게 털을 뽑을수있나?
무서움을 함께 공유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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