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고지 전투 마지막 전투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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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억사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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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고지를 끝으로 정전 협정 때까지 추가적인 공방전은 없었다. 물론 상호 포격전은 27일 22시 정각까지 계속됐고 사상자도 꾸준히 나왔다.

그리고 정전협정 결과 군사분계선이 고지 한가운데#를 가로지었다는 비보가 전해졌고, 이후 장병들은 허탈함과 아쉬움을 뒤로한채 고지들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참고로 425 고지에서만 한국군은 160명이 전사하였고 중국 인민지원군은 950명 전사에 30명이 포로로 잡혔으며,참전했던 당사자들 입장에선 피땀흘려 겨우 쟁취한 고지인데 이렇게 끝난 것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이 와중에 몇몇은 금성돌출부 수복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승산도 없을뿐더러 하루빨리 휴전으로 매듭지으려는 미군 측에서 단호하게 눌러버렸다.

그러나 이들의 분투로 고지 자체는 우리 영토로 남을수 있었고 군사분계선이 주변의 백암산 (흰바우산), 삼천봉, 적근산을 끼고 38선에 비해서 38km 정도 끌어올려져 옛 북한령 철원군 (김화군 남부 포함), 화천군, 파로호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획득할 수 있었으니 성과는 충분히 있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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