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술집 서빙 알바 6일차 썰....

작성자 정보

  • 무던엘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 서빙할 때 친절하고 빠르게 열심히 했더니 사장님 점장님이 겁나 좋아함 + 식사 너무 잘 챙겨주심

주방 경험도 있어서 서빙과 주방 와리가리 치니까 더 좋아 미치심 + 플러팅 매일 하심

(이틀 정도 30분씩 무급으로 알바해드림)

2. 대존예 테이블 누님들이 절 불러서 눈이 오잖아 빵빵하게 틀어달라고 해서 당황하니까 “이무진 눈이 오잖아 몰라요?”

이러시길래 “저 오늘도 듣고 왔습니다..”라고 하니까 빵빵 터지심..

노래 트는 방법 겨우 찾고 틀어드렸는데 팁은 없었음

3. 건달 테이블 형님들이 개 진상 부리셔서 첨엔 속으로만 욕하고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했는데 건달햄이 유리잔을 깸

빗자루 쓰레받기 바로 가져가서 쓸고 있는데 형님들 중 한 분이 “어이 친구 뒷태가 겁나 섹시하네~”라고 플러팅 하심

부끄러워서 웃으니까 왜케 좋아하냐고 지가 더 쳐웃음

팁이라도 주던가 서로 멱살 잡고 힘자랑만 하고 진상만 부리다 나감

4. 사장님이 점장님을 바지사장으로 앉히고 저를 점장(매니저)로 고용하고 싶어해서 큰일임...

장사가 엄청 잘되는 것도 아니고 애매함 기본 안주 퀄 좋고 술 값싸서 가심비 가성비 좋지만

메뉴 수정 및 마케팅 전략 필요하다고 생각이 듦

이상입니다..

a7670d8bc3300cce6ae865b4e9fbe434.JPG

오늘 헬스장 휴무라 못가고 알바와서 닭찌나 묵고 있네요 ;;

3e1665d44cee9562ba3269b05ad1f6ad.jpg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