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돌아이 식당, 디핀 신당 후기

메뉴 안찍어서 최근에 다녀오신 블로거분꺼 퍼왔어요(자주 바뀜)

이날 먹은 메뉴들은

Entree - Smoked Burrata

Sea Food - Scallop Crudo , Abalone

Main - Lamb

Dessert - Olive

주류주문 필수인데 소비뇽블랑 한병 가져가서 콜키지했어욤 (콜키지비용 3만원)

루꼴라 + 부라타치즈 + 골드키위 + 샤인머스켓 + 등등 들어간 샐러드 였어요.

맛은 그렇게 특별한건 아니었지만 입맛 돋구기엔 좋았어요.

관자요리인데 꾸덕+바삭한 식감에 맛은 진짜 오묘하게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진짜 맛있었어요.

이건 대부분 테이블에서 다 시킴.

지금 보니까 안성재 심사위원이 안좋아하는 식용꽃 올라가있네요 ㅋㅋㅋ

이건 파스타 안에 전복 + 에스카르고버터+ 마늘쫑 들어간 요리인데 앞에 먹은요리보다 담백한 맛이었어요.

이거도 맛있고 많이들 시키심.

메인으로 시킨 양갈비.

진짜 먹었던 양고기중에 최고였습니다. 굽기는 말할것고 없고, 다른 다이닝 가서 스테이크 먹으면 소스가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가운데 콩같이 생긴게 늑간살에 붙어있던 살점들 이라는데, 소스 만들때 같이 넣어서 졸인다고 하시네요.

올리브 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 까지 해결했습니다. 밑에 검은색 올리브 사탕들이 깔려있어서 아이스크림 찍어먹으면 아주 맛나요

빨간펜 꼽고 요리하는 남노쉪...... 펜 쓰시는건 못보긴 했습니다

방송에서 봤던거보다 덩치 크시고, 엄청 친절하세요.

신당 옥수 두곳에 식당 있는걸로 아는데 도라이님 보시려면 신당점으로 가세요.

요약

1. 존나 맛있다.

2. 예약 안빡쌧냐 - 빈자리알림 해놨다가 운좋게 자리 얻은거임. 근데 이번주 화요일에 추가 에피소드 공개되고 인기 더 많아진듯. 빈자리 알림도 다 차서 못하더라구요.

3. 12월이나 1월부터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요리들 할거라 또 방문해달라고 하심(예약이 가능할까요…), 겨울요리들이라 계절 맞춰 하고 싶으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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