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랑 오래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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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쏜별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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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출근하는데 하늘이 너무 맑아 원망의글 써봅니다
아내랑 오래 같이 살고싶네요
3년여전 와이프가 유방암4기 폐전이 됬다는 글을 썼었는데
또 안좋은 소식이네요 하늘이 참 무심합니다.
이번엔 또 폐암이라네요 폐 원발암같고 수술해봐야겠지만 폐암 추측됩니다.
10년동안 유방암, 유방암폐전이, 또 폐암
3번입니다.
이럴수가 있을까요
결혼한 10년동안 항암과 전신수술3회 이번에 또 수술1회 아프기만한 와이프보면 참
어디 말할곳도없고
초딩아들 엄마를 너무좋아하는데 어떻하죠
또 저는 어떻하죠
야속하게도 하늘은 너무 맑네요
지난번에 많은분이 위로해주셨는데
답답하여 한풀이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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