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보조금 지급하며 모셔오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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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거짓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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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태국 총리가 발표한 "싱가포르 정부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을 아세안 국가들 중 독점으로 유치하기 위해 회당 40억원의 보조금을 주는 것으로 계약했다"

라는 발언에 싱가포르 문화부와 관광청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주최사인 AEG와 직접 협의했다고 시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금액,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오는 3월에 동남아 국가들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서만 6번의 공연을 가지며 관객수는 최소 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티켓팅 당일 2,200만명(싱가폴 인구 600만명)이 동시에 몰리는 기록을 세웠다.

태국 총리는 "이런 계약을 미리 알았다면 태국 정부도 200억원의 보조금을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주며 우리도 모셔왔었을 것" 이라고 분노했다.

동남아 국가들 중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은 정부 차원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공연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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